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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 ( The Metrix ) - 거짓의 안락함과 암울한 진실

by 자투르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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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는 낮에는 프로그래머 밤에는 해커이다. 어느 날 매트릭스에 대해 궁금하게 된다. 그 사실을 모피어스가 알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행적을 찾는다. 보안요원들도 네오를 주시하고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도 주목하게 된다. 양쪽의 감시를 받으며 네오는 그(구원자) 후보 중에 유력후보로 떠오른다.

매트릭스 각성한 네오의 눈으로 보는 매트릭스
각성한 네오의 시야

매트릭스 정보

장르 : SF, 액션, 스릴러

감독: 워쇼스키 형제

각본: 워쇼스키 형제

주요 배우

키아누 리브스(네오) 로렌스 피시번(모피어스), 캐리언 모스(트리니티), 휴고 위빙(스미스 요원), 조 판토리아노(사이퍼) 글로리아 포스터(오라클)

매트릭스 등장인물

네오: 세상의 진실을 다가가기 위한 몸부림에 모피어스가 트리니티가 지켜보고 있다. 모피어스는 '그' 라고 확신한다.   

 

트리니티: 오라클에게 사랑하는 상대에 '그' 라는 계시를 준다. '그'는 인류를 구할 수 있는 구원자이다. 

 

모피어스: 시온의 느부갓넷살 함선의 함장이자 오라클에게 계시를 받는 인물. 자신이 믿는 자가 '그' 라고 말한다.

 

스미스 요원: 매트릭스의 안에 벌어지는 인간의 변종이나 외부침입에 대한 보안요원이자  프로그램이다. 매트릭스에 살고 있는 평범한 인간은 다 접속대상이다.

 

사이퍼: 매트릭스에서 진실을 선택한 걸 후회한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과거로 거짓된 안락함을 못 잊는다. 스미스 요원과 모종의 거래를 한다.

 

오라클: 신비한 인물로 사람인지 프로그램인지 알지 못한다. 사람들을 현혹하게 하는 말을 잘하고 예언자이다. 모피어스와 트리니티의 신뢰를 받고 있다.

매트릭스의 배경

매트릭스는 인간을 사육하는 거대한 공장이다. 인간과 AI 기계가 싸우면서 인간은 기계의 에너원인 빛을 차단해 버리지만 전쟁에서 지게 된다. 인간은 매트릭스에서 길러지면서 기계의 에너지원이 된다. 인간이 잘 사육되기 위한 조건으로 매트릭스 세계가 존재한다. 몇몇의 인간이 자각이나 깨달음으로 매트릭스에서 벗어나거나 쓰레기처리장으로 가게 된다.

 

지하 깊숙이 시온이라는 장소가 있다. 인간의 마지막 보루로 기계들이 그 장소를 찾으려고 모피어스 일당을 찾는다. 모피어스는 그를 찾기 위해서 매트릭스에 해킹으로 진입해서 찾는다. 오라클도 매트릭스 내부에 존재한다.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온 사람만 다시 진입이 가능하고 시온에서 태어난 인물은 들어가지 못하고 보조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매트릭스는 가상의 세계지만 그 안에서 죽으면 정신이 죽기 때문에 연결되어 있는 몸도 죽게 된다. 매트릭스 내부에는 보안요원이 존재하는데 인간에 비해 강력하다. 총에 맞아 죽지만 다른 사람에게 접속되어 계속 쫓아오기 때문에 발견되면 즉시 도망가거나 매트릭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외부인간이 매트릭스에 들어가고 나오기 위해서는 전화가 꼭 필요하다.     

매트릭스 줄거리

네오는 해커활동명이며 낮에는 프로그래머로 회사를 다니고 밤에서는 불법으로 해킹을 한다. 지하에서 유명한 모피어스를 동경해 만나고 싶어 한다. 먼저 유심히 지켜보던 트리니티가 접근하고 어느 클럽에서 만난다. 못 알아들을 소리를 하는 그녀를 만나고 머리가 복잡하다. 회사에 늦게 출근한 네오는 관리자에게 꾸중을 듣고 나오는데 택배로 배달된 전화가 울린다. 전화를 받자 모피어스가 넌 지금 위험에 쳐해 있다고 피할 장소를 알려주지만 난이도가 높은 경로라 포기하고 보안요원 스미스에게 잡힌다.

 

모피어스를 잡기 위해 협조하라는 스미스요원의 말을 들은 채도 않자 네오의 몸에 기계장치를 심는다. 네오는 잠에게 깨면서 꿈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다시 트리니티에게 연락이 오고 만나는 장소에 오게 된다. 지나가는 차에서 신호가 오고 네오는 차를 탄다. 의심반 진심반으로 트리니티의 말을 듣고 몸을 맡긴다. 몸에서 기계장치가 빠져나온다. 꿈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네오는 모피어스를 만나게 되고 선택을 강요받는다. 네오는 진실을 원하는지 현재를 만족하고 살 것인지 고민 끝에 진실을 선택하고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된다.

 

깊은 잠에서 깨어난 네오는 어느 함선에서 깨어나고 말도 안 되는 현실의 이야기를 듣고 도저히 믿지 못하고 다시 기절한다. 어느 정도 수습이 되고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매트릭스에 대해서 모피어스와 동료들에게 정보를 듣고 배운다. 프로그램을 통해 왼만한 전투기술을 습득하고 모피어스와 대련을 한다. 적응력이 빨라서 일순간 대등하지만 지게 되고 모피어스의 조언을 듣는다. 정말 숨차고 힘드지를 묻는다. 가상의 프로그램 공간의 의미를 깨달은 네오는 현란한 기술과 스피드로 인간 중에 강력한 모피어스에게 한방을 먹인다. 

 

준비가 된 네오는 오라클을 만나러 팀원들과 매트릭스에 들어가지만 사이퍼의 계락을 모른다. 오라클과 첫 만남은 못 알아들을 소리만 하고 넌 자질은 있지만 '그'가 아니라고 한다. 실망한 네오는 모피어스에게 말하려는데 오라클과 한 말은 혼자 간직하라고 한다. 팀원들은 빠져나오려는데 사이퍼와 보안요원에게 함정에 빠져 사상자가 나온다. 네오대신 모피어스가 잡히게 되고 트리니티와 네오만 탈출하게 된다. 모피어스를 고문하면서 시온의 접속코드를 알아내려는 보안요원 때문에 함선에서는 모피어스의 접속기를 빼려고 한다. 하지만 네오가 나서 모피어스를 꼭 구해야 한다면서 진지한 각오로 다시 매트릭스로 가려하고 트리니티는 협조한다.

매트릭스 모피어스를 구하러 온 네오와 트리니티
모피어스를 구하로 온 네오와 트리니티

함정 때문에 쫓기듯 나온 네오와 트리니티는 엄청난 물량의 장비와 폭탄을 가지고 반격을 시도하는데 매트릭스 클라이맥스 액션의 향연이 펼쳐진다...  

매트릭스 리뷰

매트릭스 2편에서 실체가 밝혀지기 때문에 1편은 그냥 재미있게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네오가 '그'가 되기 위한 여정이 펼쳐는 과정을 흐뭇하게 보면 된다. 지루할 틈도 없고 액션도 무협액션 저리 가라 환타스틱 하고 세계관도 흥미롭다. 총격신도 화려한 앵글과 긴장감이 드는 음악과 함께 시원시원하다. 슬로우 모션과 360도 화면 앵글도 눈을 즐겁게 한다.

 

사이퍼란 인물은 매트릭스에서 깨어난 일을 두고 후회 한다. 진실의 눈앞에서 모두가 다 좋아할 리가 없다. 진실은 암울하고 인간은 나약하기만 하다. 그래서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선택하라고 알약을 내민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준비가 되지 않아서 진실의 약보다 잊는 걸 선택할 수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책임이 돌아온다. 진실은 중요할까? 보이는 걸 믿어야 할까? 거짓된 안락함과 암울한 현실에서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다.

매트릭스 네오에게 메트릭스의 현실을 알려준다.
진실을 말해주는 모피어스와 네오

 

네오가 오라클의 계시에 따르면 '그'가 되기 위해 전제조건이 있다. 모피어스가 믿어야 하고 트리니티가 사랑을 해야 한다. 오라클과 만나서는 자질은 있지만 '그'가 아니라고 무언가를 기다린다고 한다. 모피어스가 네오를 '그'라고 굳게 믿는다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둘 중에 하는 죽을 거라고 암시한다. 마지막에 가서 각성을 하지만 조건에 맞아서 각성을 한 것일 수도 있으나 타이밍이 맞아떨어졌어 우연의 일치 일지 모른다. 보이는 대로 믿을 것인가? 믿음으로 극복을 한 것인가? 운명이 정해져서 당연한 수순을 따른 것인가? 어떤 결론이 나는 결과는 생겨났고 과정은 추측에 불과하다.

 

오라클과 네오의 대화에서도 오라클이 언급해서 꽃병이 깨진 건가 말 안 했어도 깨졌을 것인가 네오의 운동신경을 볼 때 꽃병을 충분히 받아 낼 수 있다. 말하고 싶은 주된 내용이 아니라서 깨지도록 내버려 두었겠지만 네오에게 암시를 주면서 행동을 유도하는 효과는 나타날 수 있다. 강요하지 않은 이유도 스스로 선택의 자유를 느끼고 주체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조건들을 상기시켜주기만 한다. 네오는 모피어스와 만난 것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고 느낀다고 말했고 오라클도 스스로 자신의 삶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한다. 정말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행동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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