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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영화

추억의 고전 영화 1969년 내일을 향해 쏴라 (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

by 자투르 2024. 3. 18.

빠른 총잡이고 명사수지만 머리는 없고 수영도 못하는 선댄스 키드와 총잡이로 부족하고 머리는 좋고 사람 한 번도 안 죽인 갱단두목이 만나 전설의 갱단이 된다. 털고 흥정 망청 쓰고 다시 털고 목숨이 아깝지 않은지 대담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강자 위에 더 강한 자가 있듯이 최정예 추격단이 이들을 쫓는다.

강도단 부치,선댄스와 무리들

영화정보

장르: 서부, 범죄

감독: 조지 로이힐

주요 배우: 풀 뉴먼(부치 캐시디), 로버트 레드포드(선댄스 키드), 캐러신 로스(에타 프레이스)

영화배경

서부시대 말 실제 있었던 강도단 와일드 번치를 모티브로 영화가 만들어졌고 부치 캐시디는 대장으로 생사불문 3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다고 한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대장 부치는 와이오밍 열차 강도로 유명하면서 여성의 승객물건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고 한다. 핑거톤 탐정 사무소에 추적을 받고 와해되고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볼리비아로 도피했다. 실제 기록은 영화와 다르게 볼리비아가 군대에 포위되어 자살했다고 한다.

등장인물

부치 캐시디: 강도단 두목으로 살인을 싫어하고 머리 쓰는 역할을 한다. 돈을 흥정 망청 쓴다.

  

선댄스 키드: 총을 빨리 뽑아서 쏘는 명사수이다. 사냥과 도망에 대한 동물적 감각이 뛰어나다.

 

에타 프레이스: 선댄스의 애인으로 직업이 선생님이었다. 볼리피아로 피신할 때 부치와 선댄스의 스페인어 선생역할을 한다.

 

영화줄거리

부치 캐시디는 은행을 훑어보고 선댄스 키드와 자신의 갱단으로 돌아오지만 내부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등치가 있는 동료가 두목을 자신이 하겠다고 결투를 신청한다. 부치는 제치로 승리하고 다시 대장이 된다. 그리고 모처럼 열차를 털러 간다. 깔끔한 실력으로 운반 중인 금고를 털고 인명피해 없이 마을로 돌아와 즐긴다. 바로 맞은편에서는 보안관이 기자차 갱단에게 털렸다면서 지원병을 뽑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고 어처구니없게도 자전거 판매상이 나와서 세일즈를 펼친다.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즐거운 생활을 보내다. 돈이 떨어져 동료들과 다시 기차를 털러 간다. 실수로 폭탄을 많이 설치하는 바람에 돈이 날리는 도중 다른 기차가 다가온다. 유심히 살펴보는 가운데 마차칸에서 말들이 뛰어나온다. 심상치 않은 모습에 다들 떠날 준비를 하지만 돈에 욕심이 많은 몇 명의 동료들은 뒤늦게 쫓아오다 총에 맞고 쓰러진다. 여태 봤던 추격자들과 다른 모습에 각자 흩어지는데 한편에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가 도망간다.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쫓기다 절벽에 몰린 부치와 선댄스
절벽으로 몰린 부치와 선댄스

 

도망가면서 이것저것을 다 동원해 추격에 벗어나려고 애쓰지만  떨쳐내지 못하고 점점 궁지에 몰린다. 그러면서 실력 있는 추적자와 최고의 실력자가 붙었다는 걸 알고 긴장한다. 막다른 절벽에 몰린 둘은 절벽으로 뛰어내리고 살아난다. 선댄스 키드의 애인이 있는 목장으로 돌아오는데 기다리고 있는 에타는 신문을 보여준다. 그리고 기차에서 털린 돈의 주인 유니온의 히트맨이 엄청난 돈을 들여 최고들만 모집했고 죽은 시체라도 확보해야 일이 끝난다는 것을 말해준다.

 

더 이상 미국에 있지 못하게 되었다. 부치 캐시디가 볼리비아에 금광이 넘쳐났다고 설득한다.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 그리고 에타는 볼리비아로 여행을 떠난다. 막상 도착한 볼리비아는 기대와 정반의 상황이 펼쳐지고 스페인어도 못하는 둘은 당황을 하지만 또다시 악명의 전설을 써 내려가는데... 

영화리뷰

영화 스팅에서도 콤비로 나왔지만 내일을 항해 쏴라가 먼저고 4년 후에는 전설의 사기군과 신참으로 다시 콤비를 맡는다. 내일을 향해 쏴라는 평상시나 위기상항에도 범죄자의 모습보다 너무 태연한 부치 캐시디와 동물적 감각이 뛰어난 선댄스의 주고받는 드립이 긴장감을 없애버린다. 아무리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찾는 모습이 범죄영화 주인공인지 잊게 한다.

[내일을 향해 쏴라] 볼리비아에서 취업하는 강도단
볼리비아해서 취업한 부치와 선댄스

 

볼리비아에 가서도 강도를 하기 위해 에타에게 스페인어를 배우고 써먹는 게 실수 투성이라 웃음이 나왔다. 여기까지 따라온 정예추격자를 피해 위장취업을 하는데 강도들이 은행을 털어 월급이 밀렸다고 한다.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수금하는 간부를 호위에 따라가는데 강도가 숨어있기 좋은 장소가 나오자 경계를 취한다. 이를 본 간부는 이 바보들아 니들이 강도를 아냐고 돈도 없는데 벌써부터 경계하냐고 은행에서 돈을 가지고 올라갈 때나 신경이라고 타박을 한다. 현직 강도 앞에서 문자를 쓰는 격이라니 그래도 맞는 말이라 아무 말 없이 따라간다. 은행에 도착해서는 자신들이 털었던 은행인걸 알고 숨는다. 이처럼 진지한 내용일 수 있지만 가볍게 풀어나가면서 끝을 항해 간다.

내일을 항해 쏴라 주제곡: B. J. Thomas -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추억의 고전 영화 1973년 스팅 (The 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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