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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영화

추억의 고전 영화 1973년 스팅 (The sting)

by 자투르 2024. 3. 16.

조니 후커는 시골도시에 사는 사기꾼이다. 동료 후터와 멋진 연기를 하면서 타깃을 요리하는데 타깃도 이게 웬 떡이야 하면서 자신의 임무도 있고 부탁을 들어주면서 달려 나가 택시를 탄다. 횡재했다며 천 꾸러미를 풀어보지만 종이조각만 들어있었다. 그런데 타깃은 암흑가의 조직 운반책이었다. 

1973년 스팅에서 조니후커의 탕진하는 모습
한탕한 돈을 도박에 탕진하는 조니 후커

영화정보

장르: 범죄, 사기

감독: 조지 로이 힐

주요 배우

로버트 레드퍼드(조니 후커), 폴 뉴먼(헨리 곤돌프), 로버트 쇼(도일 로네건), 찰스 더닝(슈나이더 형사), 에일린 브레넌(빌리), 해롤드 굴드(키드 트위스트), 로버트 얼 존슨(루터 콜먼)

영화배경

미국은 1929년 시작한 경제 대공황은 1930년대 초반까지 진행되었다고 한다. 실업자도 많아지고 금주법으로 인해 범죄조직도 성행하였다. 먹고살기 힘들어 자연이 사기범죄도 증가하였다. 이때에는 공권력도 부패가 많아 돈만 찔러주면 무사할 수가 있다.

 

영화에서 가짜 FIB가 나오는데 법무부소속으로 FBI라고 정식 명칭으로 시작된 것이 1935년 7월 1일이다. 영화시작은 1936년 일리노이 주 조리엣 시에서 시작한다. 형사가 쉽게 속아 넘어가서 의문이었는데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등장인물

조니 후커: 루터와 5년 동안 사기를 치다가 로네건의 운반책을 건드려 동료 루터를 잃고 복수를 다짐함. 사기의 전설 헨리 곤돌프를 찾아가 표적 로네건에 복수를 위한 작전을 펼친다.

 

헨리 곤돌프: 사기업계의 전설적인 인물. 전직 상원의원을 주식에서 사기를 치고 도망 중이다. 루터의 죽음으로 복수를 하고 싶은 조니 후커를 도와준다. 

 

도일 로네건: 은행업, 음주밀매 돈 되는 것은 다 하는 암흑가의 조직의 보스. 카드게임와 도박을 즐긴다. 자잘한 앙금에도 기어코 복수하는 인물. 

 

슈나이더 형사: 형사 반장으로 내물을 스스로 뜯어먹는다. 부패경찰

 

빌리: 헨리 곤돌프의 애인이자 동료로 헨리 곤돌프에게 은신처를 제공한다.

 

키드 트위스트: 헨리의 곤돌프의 파트너로 전반적인 작전과 인원을 선발한다.

 

루터 콜먼: 조니 후커의 와 5년간 잡범사기만 치고 은퇴를 예정했지만 마지막 사기가 암흑가의 조직에 연루되어 사망하게 된다.

 

영화줄거리

조니 후커는 동료 루터와 5년 동안 사기를 치고 살았다. 그러다 암흑가 조직 로네건의 운반책의 돈을 모르고 탈취한다. 슈나이더 형사로부터 금전 갈취 당하면서 암흑가 조식 운반책을 건드린 사실을 알아버렸다. 걱정이 든 조니 후커는 루터에서 연락하지만 받지 않자 집으로 달려간다. 집은 엉망이 되어있고 창문으로 밖을 보니 루터가 숨져있었다.

 

조니 후커는 시카고로 도망치면서 복수를 다짐한다. 루터가 소개해줬던 전설의 사기꾼 헨리 곤돌프를 찾아간다. 고주망태가 되어있는 헨리곤돌프에 실망한 조니 후커는 기대가 바닥이었다. 그러나 정신 차린 헨리 곤돌프는 프로스페셜한 작전에 돌입한다. 사기꾼이라 복수도 직업을 살려 대형사기를 친다. 헨리 곤돌프의 동료들이 코인사를 하면서 모여든다. 작전회의를 하면서 도일 로네건의 약점을 파악하고 마권 사업장을 위장하여 작전에 돌입한다. 

1973년 스팅에서 헨리 곤돌프와 그의 동료의 작전회의
헨리 곤돌프와 동료들의 작전회의

먼저 시카고에 오는 기차 안에서 빌드업을 한다. 헨리 곤돌프가 도일 로네건을 카드판에서 바짝 약을 올리면서 카드사기를 사기로 털어 먹는다. 열이 받은 도일 로네건에 헨리 곤돌프 부하로 위장한 조니 후커가 미끼를 던진다. 자신이 헨리 곤돌프가 운영하는 마권 사업장을 빼앗을 기회가 있는데 동참해 달라고 유인한다.

1973년 스팅영화 조니후커와 도일 로네건
작업하는 조니후커와 미끼를 문 도일 로네건

한편으로 조니 후거는 도일 로네건 해결사에게 쫓기고 있다. 슈나이더 형사에게 위조지폐로 상납한 게 들켜서 시카고 까지 쫓아온다. 그 와중에 도일 로네건에게 사기작전을 펼친다. 아슬아슬하게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작전을 펼치는데...   

영화리뷰

스팅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대놓고 사기 치면 영화는 전체적인 시점에서 보기 때문에 흠이 보인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뭐에 홀려서 당한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도 도일 로네건이 감쪽같이 속는다. 빌드업 단계를 영화화면에 뿌려주기도 하는데 무슨 사기공식이 있나 웃었다. 사기꾼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인력소 같은 커뮤티니도 존재하고 면접해서 선발한다.

 

피아노 연주와 재즈가 어울리고 중간중간 컷자막에 나온다. 시대적 배경도 암울하고 범죄가 난무하지만 가벼운 분위기로 영화는 이끌어 나간다. 마지막에도 돈만 갈취하는 걸로 끝날 줄 알았는데 한 편의 연극이 펼쳐지면서 깔끔하게 끝이 난다.

 

내 첫 핸드폰 컬러링을 스팅 주제곡으로 했던 기억이 난다. 첫 번째 핸드폰이라 컬러링을 고르고 고르고 골라 선택한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