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의 특유의 스타일로 코믹과 액션을 가미하고 서유기의 캐릭터들을 차용해 색다른 서유기의 애달픈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보는 내내 웃다가 보면 마지막 가서 슬퍼지고 다시 기대가 된다.
서유기 월광보합 정보
8090년 추억의 영화 서유기 월광보합 1995 | |
장르 | 고전,무협,코믹,액션,드라마 |
감독 | 유진위 |
각본 | 기안 |
주요 배우와 역할 | |
주성치 | 지존보 |
오맹달 | 이당가 |
막문위 | 백정정 |
남결영 | 춘삼십랑 |
강약성 | 장님,사오정 |
유진위 | 보리노조 |
육수명 | 우마왕 |
나가영 | 당삼장 |
후명 | 관음보살 |
주인 | 자하선자 |
서유기 월광보합 등장인물
지존보
손오공이 죄를 저지르고 500년을 지나 환생했다. 현재는 도끼파의 산적두목이다. 꿈을 꾸는데 수렴동에 오는 꿈을 자주 꾼다.
이당가
도끼파의 부 두목으로 꾀가 많고 두목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위험한 순간에는 나 몰라라 한다. 춘삼십낭에게 정신을 유도당해 부하가 된다.조요경으로 비춰보니 저팔계의 모습이 보였다.
백정정
백골정 요괴이고 자하선자의 제자이다. 그리고 춘삼십랑의 사매이다. 보름달이 뜨면 백골정으로 변한다. 어렸을 때 손오공에게 차인다.
춘삼십랑
춘삽십랑이란 도화가 지나간 곳은 풀 한 포기도 남지 않고 돈이 땅에 떨어지면 사람 머리도 안 남는다는 별호이다, 거미요괴이고 자하선자의 제자이다. 백정정의 사저이다. 백정정과 지존보의 사이를 질투한다.
장님
도끼파의 부원이고 게이이다. 두목 지존보을 좋아한다. 지존보가 위험할 때 잘 나선다.
보리노조
신선이고 춘삼십랑의 꽤임에 넘어가 당삼장과 손오공의 천시를 노출시킨다.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러 지존보에게 도움을 준다.
우마왕
500년 전 손오공과 짜고 당삼장을 처리하려 했다. 부인인 칠선공주와 손오공이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알고 의형제고 뭐고 때려죽일려고 한다.
당삼장
삼장법사이고 서경을 얻으려 가는 임무가 있다. 요괴들 사이에 당삼장을 취하면 불로장생한다는 헛소문이 돌았다.
서유기 월광보합 줄거리
과거의 손오공의 죄과
500년 전 손오공은 당삼장과 함께 서경을 얻으로 여행을 떠난다. 제천대성 손오공은 천하무적이지만 당삼장의 파리같은 끊임없는 잔소리에 두손두발 들고 우마왕과 짜고 처리하려다가 관음보살에 걸린다. 관음보살과 한판 붙다가 손오공은 지게되고 그를 본 당삼장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손오공을 500년 후에 환생시킨다. 본인도 500년 후에 태어나게 된다.
오악산에 춘삼십랑 출현
도기파 두목인 지존보는 이당가와 장님을 이끌고 도적질을 하고 있다. 거미요괴 춘삼십랑은 보리노조를 꼬셔 담삼장의 부활을 알아내고 오악산에 오게된다. 도기파는 부하들은 춘삼십랑에 상대가 되지 않고 두목 지존보를 찾가 가지만 곤륜삼성의 철상권에 당해 눈에 초점이 여러개 보이는 병이 생긴다. 이당가는 최면제를 쓰지만 자제력을 잃은 춘삼십랑은 거미요괴로 변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서 지존보는 두들겨 맞으면서 초점을 찾는다.
오악산에 백정정 출현
소식을 뒤늦게 들은 백정정은 손오공을 찾기 위해 오악산에 오게 되고 춘삼십랑과 다투다가 거미요괴와 백골정으로 변하면서 이당가에 들킨다. 이당가는 지존보를 찾아가 요괴가 나타났다고 말하려다 옆에 춘삼십랑과 백정정을 보고 놀래서 헛소리하다가 도망가려는데 춘삼십랑이 따라나와 겁을 주고 이혼대법을 시전에 종으로 만든다. 그리고 염탐하던 우마왕 부하가 당삼장 소식을 우마왕에게 전한다.
사람으로 환생한 손오공 찾기
춘삼십낭은 도끼파의 모든 사람은 발다박에 점 3개를 확인하고 손오공이 없음확인 했다. 한편 지존보는 수염과 눈썹을 밀고 안하던 차림을 하고 백정정과 만난다. 백정정은 놀라면서 손오공임을 의심했지만 자신의 공격도 못받는 지존보를 나무라머 옛 추억에 잠긴다. 한편 지존보에게 보리노조가 찾아오고 조요경을 보여주면서 요괴를 비쳐보면 실체가 보일거라 한다. 서로 옥신각신하다가 이당가의 배신을 알아차리고 두 요괴를 잡게되지만 풀려나게 되고 지존보를 죽이려는 춘삼십냥을 백정정이 막아서고 공격하지만 오히려 독에 당하고 만다.
반사동으로 피신
우마왕이 담삼장의 소식을 듣고 쳐들어온다. 전세가 불리한 춘삽십랑과 백정정은 지존보와 이당가를 데리고 반사동으로 대피한다. 손오공을 잊지 못하는 백정정과 지존보를 석실에 가두지만 기지를 발휘에 탈출한다. 하지만 보름달이 뜨자 백골정으로 변환 백정정을 뒤로 하고 다시 석실에 춘삼십랑이랑 갇히게 된다. 춘삽십낭은 백정정을 협박하기 위해 애청촉진대법을 지존보에게 시전한다. 하지만 석실에 들어닥친 이당가에게 시전이 되버린다.
지존보와 백정정의 사랑
반사동에서 탈출한 지존보와 백정정은 서로 사랑하게 되고 지존보는 다시 반사동에 찾아와 춘삼십랑에게 해약을 요구하지만 당삼장을 요구한다. 어쩔수 없이 승낙하고 백정정을 찾아가지만 자리에 없고 절벽에 떨어져 부상을 입는다. 우마왕이 데리고 와 치료를 해주면서 반사동위치를 알려달라 한다. 반사동에 돌아온 지본보는 다시 석실에 갇히지지만 땅꿀을 파다가 월광 보합을 발견하게 되는데..
서유기 월광보합 리뷰
주성치와 오맹달,강약성이 펼치는 코메디에 웃다가 가끔 튀어나오는 진지함이 감정선을 건드리고 뭔가 애뜻하게 만든다. 2부 선리기연에 가야 결말이 나오고 월광보합에서는 지존보가 꿈꾸는 수렴동을 찾게 되고 발에 점 3개 찍는 장면에서 끝난다. 마지막 장면에서 음악이 나오면서 조요경에 비취는 손오공의 모습이 감동이었다. 과거로 돌아가서 점3개를 찍다니 족보가 꼬일걸로 보인다.
거미요괴 춘삼십랑이 엉뚱하게 이당가와 애정대법을 시전에 임신하고 그 아이가 태어나자 이당가가 한말이 묘하게 기억이 남는다. 그토록 좋아하는 담삼장을 아기이름으로 정하자는 말의 의미가 역설적으로 다가온다. 그토록 찾아서 잡아먹으러 했던 삼장이 본인의 자식이 이었다니 이럴수가 있나 싶다.
월광보합으로 백정정을 구하기위해 계속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뽀이뽀로미' 왜치는데 기시감을 느끼는 이당가의 말이나 백정정이 춘삼십랑의 거짓말에 자살을 하다가 막는 지존보의 모습도 코믹과 슬픔이 동시에 나타난다. 마지막에 500년 전으로 가서 자하선자를 만나는 장면은 다음편을 기대하게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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