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8090년 영화

8090년 추억의 영화 1990년 폭풍의 질주 ( Days of Thunder )

by 자투르 2024. 3. 29.

스피드를 즐기는 콜 트리콜은 오픈휠 자동차 경주에서 화려한 경력 있다. 그러나 스톡 자동차 나스카 대회 새 출발을 한다. 나스카대회 베테랑 팀장 해리 호크의 질문에 콜은 espn스포츠 tv에서 보고 많이 배운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다. 성적이 갈수록 나이지 않고 팀은 스폰서를 못 얻으면 망한다. 위기해 몰리자 둘은 협력하기 시작한다.

폭풍의 질주영화에서 마지막 대화에 참석하는 콜 트리콜
데이토나 경주에나서는 콜 트리콜과 클레어

영화정보

장르: 드라마, 스포츠

감독: 토니 스콧

각본: 로버트 타운

주요 배우

톰 크루즈(콜 트리콜), 로버트 듀발(해리 호그), 랜디 퀘이드(팀 달란드), 니콜 키드먼(클레어 트위키), 마이클 루커(로디 번즈), 존 C. 라일리(벅 브레튼), 캐리 얼웨즈(러스 휠러)

영화배경

자동차 경주는 오픈 휠카, 스포츠카, 스톡 자동차, 투어링 자동차 등으로 경주를 한다. 주인공 콜 트리콜이 오픈 휠카로  우승한 경험이 있고 자신의 오픈 휠카를 빼앗겨서 경기에 못 나간다. 스폰서가 아버지였는데 사기죄로 걸려서 오픈 휠카를 빼앗겼다. 투어링 자동차는 일반 시판용 자동차를 개조해서 참여하는 경주이고 스톡 자동차는 시판용 자동차랑 비슷하지만 경주용으로 자제 제작된 자동차이다. 스톡 자동차 경주 대회로 전미 스톡 자동차 경주협회 나스카 대회가 있다. 나스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팀을 팀 달란드가 꾸리는 과정에서 콜 트리콜과 해리 호그를 발탁한다.

등장인물

콜 트리콜: 오픈 휠카에서 스톡 자동차 선수로 전향한다. 스피드를 즐기고 승부사 기질이 있다. 사고로 슬럼프를 겪지만 이겨낸다.

 

해리 호그: 나스카 대회의 경험이 많은 팀장이면서 엔지니어이다. 콜 트리콜과 티격태격하면서 우정을 쌓는다.

 

팀 달란드: 팀을 꾸리는데 형편이 좋지 않아서 경력 많은 은퇴한 해리 호그와 나스카대회 경험이 없는 콜 트리콜을 영입한다.   

 

클레어 트위키: 외과의사로 콜과 로디의 치료를 맞는다. 콜과 사귀게 된다.

 

로디 번즈: 나스카대회에서 우승경력이 많다. 초반 콜 트리콜을 견제하기 위해 텃세를 많이 부려서 콜을 힘들게 한다.

 

벅 브레튼: 해리 호크 팀 일원으로 엔지니어고 아버지 버디 브레튼이 작년에 데이토나 경주에서 죽었다. 그때 팀장이 해리 호그였다.

영화줄거리

팀 달란드는 나스카 대회에 나가기 위해 해리 호그를 만나러 간다. 1년 사고를 회피하기 위해 은퇴한 해리 호그는 거부하지만 돌아오는 조건으로 수사를 종결한다고 하자 드라이버를 만나러 간다. 해리 호그의 부탁으로 로디 번즈의 차를 빌려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드라이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멀리서 오토바이를 타고 콜 트리콜이 등장한다. 콜 트리콜은 스틱경주차를 몰아본 적이 있냐고 묻자 없는데 TV에서 많이 봐서 할 수 있다고 한다. 어이가 없는 해리는 싹수가 노란 그를 쳐다보면서 시험운행을 포기하자고 한다.

폭풍의 질주에서 콜 트리콜의 시험운행
콜 트리콜의 테스트운행

다급해진 콜 트리콜은 절실한 눈빛으로 해리에게 잘할 수 있다고 자세를 낮춘다. 허락을 받는 콜 트리콜은 신나게 달려서 전 대회에서 우승한 로디 번즈보다 빠른 기록을 선보인다. 경쟁심이 강한 로디 번즈는 칭찬해 주면서 실제 경기에서 보자고 하면서 눈빛이 달라진다. 해리는 오픈 휠 경주에서 화려한 경력을 나 두고 왜 나스카에 왔냐고 묻자 차를 빼겼다고 말하고 스톡 자동차는 다 똑같지 않나고 되묻는다. 해리와 콜은 처음부터 신경전을 한다. 로디 번즈의 견제와 텃세에 경기완주도 못하한다. 계속되는 경기에서 성적이 부진하고 트러블까지 일으킨다. 보다 못한 팀 달란드가 이러다가 스폰서도 안 붙고 망한다고 얼음 장을 내밀면서 팀워크를 강조한다.

 

해리는 펍에서 콜에게 화해의 신호를 보낸다. 콜은 솔직하게 스톡차에 관한 건 무지하다가 밝히고 서로 협력하기 시작한다. 결국 우승을 하면서 탄탄대로를 달릴 듯하다가 사고로 인해 부상을 크게 입는다. 로디 번즈가 먼저 사고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미끄러지는데 뒤에 오던 콜 트리콜이 정상적으로 외곽으로 빠르게 벗어나려다가 충돌한다. 둘은 병원에서 어느 정도 회복하고도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경쟁을 한다. 콜은 병원에서 만난 클레어의사를 대시하고 사귀게 된다. 하지만 회복 후에 트라우마가 생겨 성적이 나오지 않고 같은 팀의 대안으로 들어온 신인이 날개를 단 듯이 우승을 한다.

 

계속되는 경기는 안 풀리고 신입은 일부러 콜 트리콜을 골탕 먹인다. 화가 난 콜은 더 이상 달릴 의미도 없는데 수리를 마치고 달라나가 신입의 차를 들이받는다. 두대를 손해 입히자 팀 달란 드는 콜을 해고해 버리는데... 

영화리뷰

스피드 경주를 다룬 영화라 보는 내내 시원한 감이 있고 스피드 감도 있다. 남자들의 경쟁들 보는 승부욕도 보인다. 그런 사람들도 한 번의 트라우마로 경기가 어려워지고 겁을 낸다. 대화중에서 나오지만 병원과 장례식은 안 간다는 말이 있다. 겁먹을 것을 두려워한다고 한다. 로디 번즈가 클레어에게 점검받을 때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에서 콜은 화장실로 가서 토했다. 겁을 먹으면 드라이버의 생명을 이어가기 힘들다.

 

클레어와 사귈 때 왜 자동차 경주를 하나고 묻는 장면도 나온다. 스피드가 빨라지면 컨트롤할 수 없는 걸 컨트롤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한다. 콜은 트라우마로 성적이 좋아지지 않자 엉뚱한 데서 흥분을 하면서 클레어와 헤어지게 된다. 클레어는 컨트롤할 수 없는 걸 컨트롤하려는 건 망상이라면서 지금은 그 사실이 두려워서 힘들지 않냐고 자동차 경주를 그만두라고 하면서 떠난다.

폭풍의 질주 로디가 콜에게 내차를 데이토네에서 운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수술받는 로디와 콜

콜은 클레어의 의견을 받아들여 로디가 치료를 받게 설득한다. 로디는 뇌 수술로 이제 나스카에서 더 이상 경기를 못하게 된다. 자신의 차를 콜이 운전해 달라면서 부탁한다. 콜은 이 기회로 자신감과 트라우마를 회복하게 되고 클레어와 화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