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8090년 영화

8090년 추억의 영화 업 클로즈 앤 퍼스널 ( Up Close & Personal )

by 자투르 2024. 3. 20.

탤리는 마이애미 방송국에 취직한다. 첫날부터 상관한테 찍힌다. 의욕이 앞선 그녀는 기상캐스터에 도전하지만 긴장해서 일을 망친다. 실의에 빠지만 위기에서 기회를 얻어 리포트를 맡게 된다. 그러나 매번 채택이 되지 않고 거절된다. 우연한 기회에 생방송 리포트를 맞아 무사히 맞히는데 이를 기회로 승승장구한다. 

업 글로즈 앤 퍼스널에서 마이애미 방송국 텔리와 웨렌
마이애미 wmia9 방송국 텔리와 웨런

영화정보

장르: 드라마, 언론

감독: 존 애브넷

주요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워렌 저스티스), 미셜 파이퍼(샐리(탤리) 앳워터), 스톡카드 채닝(마르샤), 조 맨테그나(버키), 케이트 넬리건(조안나), 글렌 플러머(네드), 제임스 레브혼(존)

영화배경

뉴스 앵커 제시카 사비치의 인생을 다룬 알라나 내쉬가 쓴 골든 걸 원작을 모티브로 각색을 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Up Close % Personal는 밀착취재란 방송용어라 한다. 샐리는 중간에 기상캐스터 데뷔하면서 웨렌이 발음하기 편한 탤리로 바뀌어 주면서 이름이 새로 생겼다. 영화 설정상 전국방송 IBS에 가는 게 성공을 뜻한다. 워렌도 IBS에서 잘 나가다 잘못된 정보를 받고 퇴출된 케이스이다. 잘못된 정보는 전처에게 받은 것이고 이건 핑계일 뿐이다. 상부의 방침에 계속 트러블을 일으켜 미운털이 박혀서 기회가 와서 퇴출당했다.  

등장인물

탤리 앳워터: 의욕이 넘치지만 자충우돌하고 워렌이란 든든한 선배의 가르침으로 성장해 나가는 인물.

 

웨런 저스티스: 뉴스의 본질을 지키려는 인물. 실력은 있지만 방송계에서 이단아. 두 번을 결혼하고 헤어졌다. 

 

마르샤: 필라델피아 메인 앵커로 탤리 앳워터가 처음 왔을 때 기를 많이 죽인 인물. 탤리와 경쟁에서 밀리면서 나이를 먹게 되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면서 떠난다.

 

버키: 방송국 에이전트, 탤리가 괜찮은 자질을 보이자 계약을 하고 더 큰 시장에 소개주는 인물.

 

네드: 탤리 앳워터의 촬영기자이자 단짝.

영화줄거리

IBS 앵커로 성공한 탤리 앳워터의 성공 인터뷰가 시작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천 맨트는 "기사가 우리의  자질을 대변한다는 겁니다."말하면서 과거 이야기를 한다. 방송국에서 일을 하려면 데모테이프를 만들어한다고 해서 만들었다 한다. 과거로 장면이 전환된다. 거의가 다 거짓으로 만들어졌지만 우연히 마이애미의 wmia9에 뽑히게 된다. 샐리와 웨런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진다. 이쁘게 차려입을걸 보더니 바쁘게 일하는 웨렌이 스윗허니란 말을 하면서 따라오라 한다. 내 이름은 샐리라고 반박하자 바로 정정해 준다. 계속무시하는 어투와 시키는 거 안 하고 딴소리를 하자 wmia9 역사상 가장 빨리 잘린 사람이 된다고 압박을 한다.

 

업무가 시작되고 적극적인 의견을 내는 샐리는 기상캐스터를 따내고 이름도 탤리 엘리엇으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망쳐버린 그녀는 집으로 도망친다. 웨렌이 집으로 찾아가지만 그녀는 자신이 퇴사위기이고 웨렌이 모종의 거래를 할 줄 알고 비난하지만 웨렌은 카메라에 앞에 나선 기회를 잡았으니 리포터를 시켜준다고 하고 그녀의 몸에 관심 없다고 떠나버린다.

클로즈앤퍼스널에서 기상캐스터 텔리
마이애미wmia9 방송국 기상캐스터 텔리 앳워터

 

텔리는 계속취재를 하지만 커트를 당한다. 다른 리포터가 차가 막혀서 못 가자 대신가게 되면서 사건현장에서 생방송을 하게 된다. 우연한 기회를 저번에는 놓쳤지만 이번에는 잘하게 되자 일이 잘 풀리게 된다. 하지만 여동생의 실연으로 휴가를 내고 고향으로 간다. 연락도 없어 조짐이 안 좋아 워렌이 찾아간다. 숙박업소에서 급전이 필요할 때 턱 하니 내주는 웨렌에게 화를 낸다. 자격지심이 많은 탤리는 솔직하게 얘기를 하고 시간을 달라고 한다. 

 

시간은 흘러 워렌과 텔리는 취재차 미국축구장에서 식사를 한다. 서로의 과거를 물어보면서 친해진 분위기다. 그 와중에 미스 선발에 대한 이야기와 장기자랑이 나오자 축구장 한가운데에서 그녀가 노래를 한다. 웨렌이 흐뭇하게 바라본다. 새해에 시작되면서 첫 아이에게 선물하는 이벤트가 있다. 탤리는 감옥에 복영중인 죄수의 아이가 선택되어 인터뷰를 하고 왔다. 텔리는 앵커와 생방송을 진행하지만 선물대상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다. 웨렌도 방금 알았고 텔리와 앵커 간 생방송에 표정변화 없는 전쟁이 벌어진다.  

 

이를 두고 방송에서는 난리가 나고 웨렌은 자신이 했던 고단한 길을 알기에 탤리에게 충고하지만 그녀는 자신은 명령이나 듣는 꼭두각시가 아니라서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겠다고 한다. 나중에는 탤리말이 맞다며 위로 해주만 그녀는 에이전트 버키를 만나고 전국 4번째 시장인 필라델피아를 가게 된다. 웨렌과 작별을 하러 온 탤리는 내가 원하는 걸 알지 않나며 워렌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다. 며칠 동안 꿈같은 시간을 보내며 필라델리아로 가게 되는데...          

영화리뷰

미셀파이퍼와 로버트 레드포드 나이차이남에도 불구하고 잘 어울리는 콤비면서 연인 역할이 잘 어울렸다. 탤리의 사회생활에 파리들이 많이 꼬였는지 접근하는 남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워렌과의 첫 만남도 그리 기분 좋지 않을 테고 자신의 동생이 곤경에 쳐해을 때도 웨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을 거다. 자존심이 상한 탤리가 말을 퍼부어 대자 흥미 없다고 말한다. 웨이드 사이드에 사는 꿈을 조리 있게 이야기로 풀자 흥미 있다고 대답한다. 그 후로 탤리는 웨렌에 대해 조사를 한다. 

 

1차전은 상원의원 인터뷰 중에 만난 웨렌의 전처이야기와 영상편집하면서 가까워진다. 웨런을 쳐다보는 탤리는 그를 뜨겁게 바라보고 있었다. 웨렌은 그 표정을 안다면서 뒷이야기는 그녀의 동생 전화가 와서 끊긴다. 2차전은 웨렌이 자기 집을 소개해 주면서 대화 중에 탤리가 뜨겁게 바라본다. 웨렌이 웨스드 사이드를 물 건너 가게 하는 사람은 안된다면서 역시 빗겨 나가지만 3차시도 필라델피아로 떠나면서 탤리가 유혹하자 웨렌도 거부 안 하고 받아들인다.

영화 업크로즈앤퍼스널 교도소 폭동사건 취채하는 텔리
교도소 폭동사건 취재하는 텔리 앳워터

 

웨렌은 필라델리아에 가서는 적응하지 못하는 탤리를 위해 도와주러 온다. 탤리가 잘 나갈수록 본인의 입지는 점점 줄어든다. 사실을 알게 된 탤리가 웨렌 몰래 버키에게 부탁해 일을 얻었지만 일하는 과정에 탈로 나고 웨렌은 기획탐사로 파나마행을 결정한다. 그 와중에 형무소에서 취재 중인 탤리가 죄수 폭동에 휘말린다. 소식을 들은 웨렌은 중계차에서 텔리를 돕는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는 탤리에 모습에 감격한다. 그녀는 이 사건으로 전국방소에 출연하게 되고 꿈에 그리던 IBS에 입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