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비밀경찰국 요원인 엘리엣 네스는 알 카포네를 잡기 위해 시카고로 왔지만 지방정부와 경찰의 부패로 수사정보가 새어나가 곤욕을 치른다. 하지만 잔뼈가 굵은 짐 말론 경찰을 만나면서 소수 특수수사반을 꾸린다. 이제 반격에 나서는데..
영화정보
장르: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주요 배우
케빈 코스트너(엘리엇 네스), 숀 코노리(짐 말론), 찰스 마틴 스미스(오스카 월), 앤디 가르시아(조지 스톤), 로버트 드니로(알 카포네), 빌리 드래고(프랭크 니티), 퍼트리샤 클라크슨(캐서린 네스)
영화배경
1920~1933까지 미국은 금주법을 시행했다. 전국적으로 술의 생산과 유통, 판매가 금지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주가 성행하고 조직범죄가 성장하는 것을 부추겼다. 특히 시카고는 알 카포네가 지방정부와 경찰을 등에 업고 막대한 권한을 행사에 무법지대가 형성되었다.
언터처블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1930년대 당시 재무성은 위조지폐 단속과 탈세를 추징하기 위해 기관이 설치되었는데 알카포네를 잡은 것도 재무부산하 IRS요원들과 금주국 소속 엘리엇 네스 요원이 탈세로 잡아넣었다고 한다.
등장인물
엘리엇 네스: 연방 비밀경찰국 요원, 집안의 어엿한 가장이자 정의롭고 책임감 있는 인물.
짐 말론: 능력 있는 고참 경찰관, 부패한 경찰에 대한 같은 경찰로써 수치짐이 있다. 수사실패에 대한 낙담하는 엘리엇을 순찰하다 조언해 주고, 특별수사요원으로 채용된다.
오스카 윌:워싱턴에서 파견 나온 수사관 회계사 출신으로 탈세혐의 전문가이다. 이 지역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수사요원으로 편입 시긴다.
조지 스톤:경찰 신입이자 명사수,선배의 조롱에 바로 반격하는 저돌적인 인물. 그래서 짐과 엘리엇에 맘에 들어 특수수사요원으로 차출된다.
알 카포네: 밀주사업으로 부를 거둔 시카고의 흑막 보스, 내물로 지방정부와 경찰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보복을 잔인하게 하는 인물.
빌리 드래고: 알 카포네의 해결사, 특별수사요원을 해하는 인물.
영화 줄거리
어느 주점에 폭발이 일어나면서 소녀가 희생당한다. 한편 그 소식을 신문으로 접한 엘리엇 요원은 시카고 경찰국의 요청으로 수사를 책임지고 처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기자들은 엘리엇이 뭘 할 수 있는데 얼마나 청렴하나는 등 냉담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얼마 후 첫 번째 수사진행에 정보가 노출되어 여론으로부터 조롱을 받는다.
실의에 빠져있던 엘리엇은 우연히 만난 경찰관 짐과 우연히 대화를 나눈다. 엘리엇은 짐이 다른 경찰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고 집으로 찾아가 특별수사요원으로 채용하려 했다. 하지만 거절당하고 사무실에 돌아오는데 워싱턴에서 파견된 오스카를 만나서 탈세이야기들 듣는다. 회계사출신이라는 말을 듣고 실망하던 엘리엇은 자신을 찾아온 짐과 아무도 없는 성당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짐은 알카포네를 잡으려면 끝장낼 각오가 필요하다며 엘리엇에서 다짐을 받는다.
본격적인 소수 특별수사반이 꾸며지기 시작한다. 첫 번째가 짐 경찰이고 때가 묻지 않은 명사수 조지 스톤 그리고 얼떨결에 합류한 오스카가 요원으로 선출된다. 짐 경찰의 주도로 누구나 알지만 말할 수 없는 첫 번째 밀수창고를 급습한다. 드디어 첫 번째 성과를 거두지만 관료와 알 카포네 수하에게 회유와 압박이 들어온다. 짐 수사관은 캐나다 국경에 큰 밀수가 있다고 정보를 얻고 4명의 수사관은 비행기를 타고 현장으로 달려간다.
현장에서 한바탕 총격전이 일어나고 비밀장부와 증인을 얻는다. 검사의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알 카포네를 기소하는데 들떠있었다. 증인을 데리고 이송 중인 오스카는 엘리베이터를 탄다. 그 안에 알 카포네 해결사 빌리가 경찰관으로 위장해 기다리는데...
영화 리뷰
명장면으로 나오는 기차역에서 알카포네의 회계사를 기다리는 장면이 있다.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초초한 상황에서 엘리엇은 자꾸 유모차에 시선을 뺏긴다. 짐가방도 두 개, 아기가 있는 유모차, 혼자 계단을 오르려 힘들어하는 여인을 평소 같으면 도와줄 상황이다. 하지만 시간도 초박하고 무방비 상황에 노출될 수 도 있다. 고민은 깊어지고 시간은 거의 다가온다. 끝내 도와주지만 계단 위에 도작하자마자 회계사와 그를 보호하는 알 카포네 부하들과 마주한다.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유모차는 계단밑으로 떨어지고 복잡한 상황이 연출된다. 이 장면은 "전함 포템긴" 영화의 계단장면에서 오마주 했다고 한다.
케빈코스너의 젊을 때 모습을 볼 수 있다. 1930년대 르와르 정장을 입고 정의로운 역할에 정말 훤칠하다. 앤드 가르시아도 폼은 난다. 중후한 숀 코널리는 역할상 평범했지만 그래도 넉살은 풍부해 보였다. 그 시대에도 아직 캐다가 국경 수비대는 말을 타고 있었다. 캐나다 밀수 거래는 차량으로 이루어지는데 진압하는 부대는 말을 타고 있었다. 정말 특이해 보였다.
총격신도 보면 적중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 몇 번을 쏴야 맞는다. 서부영화나 홍콩영화는 쏘면 백발백중하던데 아무튼 현실감 있게 그려진 거 같다. 액션장면으로는 서부영화와 느낌과 르와르 갱영화 같은 느낌이 동시에 들개 하는 캐나다 밀수사건과 기차역에서의 총격전 그리고 법원 옥상에서 펼쳐지는 엘리엇과 알카포네 해결사와 대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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