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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8090년 영화

8090년 추억의 영화 1992년 녹정기 2

by 자투르 2024. 2. 26.

녹정공이 된 위소보는 황제 강희제의 명으로 건녕공주를 호위해 운남으로 가지만 도중에 신니에게 잡히고 신니의 제자가 된다. 그리고 신룡교 교주 용아에게 잡히고 용아의 공력 8할을 받고 부인으로 삼는다. 

1992년 녹정기2 위소보가 아가를 속이는 장면
위소보가 아가를 속이는 중

영화정보

장르: 코믹, 무협

감독: 왕정

주요 배우

주성치(위소보), 임청아(신룡교 교주(용아)), 구숙정(건녕공주), 이가흔(아가), 마해륜(장평공주(신니)), 임세관(풍석범), 진패(오삼계), 당진업(오응응)

영화 배경

오삼계는 한인으로 중국사대 미인에 견줄 애첩 진원원이 있다. 후금과 대결할 때 산문관을 지키고 있었는데 이자성의 난으로 도성이 함락된다. 자신의 애첩을 이자성이 납치했다는 소식에 후금을 도와 운남왕이 되었다 한다.

 

원작 소설에서는 그 진원원의 딸이 아가라는 신니의 제자이다. 그리고 아버지는 이자성이라는 말이 있다. 신니가 아가를 냉대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영화 설정 중에 신룡교 제자들은 남자들과 정사를 하면 8할을 공력을 준다는 규칙이 있다. 원작의 신룡교는 교주가 남성이고 소전이 부인이면서 부교주이다. 남녀노소가 다 존재한다. 그래서 이름 용아라는 설정으로 바꾼거 같다. 신니는 사태도 그렇고 뛰어난 여승을 부르는 말이다. 신니가 사태보다 더 높다라는 말도 있다.   

등장인물

위소보: 녹정공, 평화주의자, 의리만 빼면 남는 게 없는 사람. 절대 고수될 예정 

 

용아: 신룡교 교주가 되고 오삼계를 돕지만 배신당하고 위소보의 부인이 된다. 위소보에게 공력 8할을 주는 인물.

 

건녕공주 : 오삼계 아들 오응응과 혼인이 예정되어 있지만 어떡하든 파혼되기를 바라는 인물.     

 

아가: 신니의 제자이자 오응응과 위소보가 좋아하는 인물. 위소보가 가장 어렵게 얻은 부인.

 

신니: 명나라의 공주 장평공주이고 현재는 여승으로 절대고수. 

 

풍석범: 진근남의 사형으로 파문당한 인물. 오삼계의 밑에 있다가 황제에게 붙는다. 기회주의자, 절대고수.

 

오삼계: 운남의 왕, 명나라를 팔아먹은 한인의 배신자, 비밀리 황제가 되려는 야욕 있는 사람.

 

오응응: 오삼계의 아들이자 세자, 건녕공주와 혼약자, 신니의 제자 이가흔을 좋아함.  

 

영화 줄거리

위소보는 여춘원에서 호의호식하다가 위소보를 찾는 신니의 제자에게 잡힌다. 기회를 역전시켜 아가를 잡았는데 반해서 술수를 부린다. 마침 오응응과 남장한 용아가 보고 산통을 깨버린다. 그 후 황궁에서 다시 제회하고 오삼계의 세자와 장군이라는 사실을 안다. 황제 강희제는 건녕공주와 오응응과 혼인을 명령하고 위소보를 흠차대신으로 운남왕 오삼계에게 보낸다.

 

운남으로 이동 중 황제도 건녕공주를 위해 도성 앞가지 참여하는데 신니와 아가가 공격을 한다. 남장한 용아가 나서서 막낸다. 신니와 아가는 황제의 시해를 실패하고 위소보와 오응응이 인질로 잡고 도망간다. 위소보는 천지회 청목당 당주를 내세워 신니의 임시제자가 되고 아가를 사저라 부르며 들이댄다.

 

오응응을 구하러 온 용아는 교주로 변신하고 신니랑 대결 중 다쳐서 위소보랑 단둘이 있게 된다. 그후 신룡교로 돌아가지만 오응응과 풍석범은 신룡교를 장악하고 용아를 중독시킨다. 용아는 탈출하면서 위소보에게 공력 8할을 주게 된다.

1992년 녹정기2 위소보가 용아를 부축한다.
부상을 입은 용아가 위소에게 부축받는다.

 

위소보는 자신의 부하 다륭을 속여 오삼계세력에게 얻어맞게 시키고 오삼계와 대면하고 공작을 펼친다. 정신없는 과정에 오응응은 건녕공주에게 거세당하고 오삼계는 풍석범에게 건녕공주와 위소보를 잡아들이라 시킨다. 풍석범은 건녕공주와 위소보를 놓치고 도와주러 온 진금남을 잡고 황제 강희제에게 붙는다.

 

위소보는 사부 진근남의 복수와 정적 풍석범을 제거하기 위해 42장경이 가리키는 곳에서 불러들인다. 풍석범은 그곳에 도착하자 아무도 없었다. 산 중턱 정자에서 위소보와 건녕공부는 풍석범을 보면서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다...        

영화 리뷰

1편과 이어지지는 내용으로 계속 보았다. 장민이 임청하로 바뀌고 새로운 인물들이 나온다. 2편에서는 동방불패 패러디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영화에서는 위소보를 최강자를 만들어 이야기를 진행하지만 원작에서 위소보는 방어는 무적갑옷, 공격은 화승총, 나머지는 재치와 돈으로만 위기를 탈출하는 기재를 발휘한다. 항상 주위에 고수가 대동하는 편이다. 적군도 아군으로 만드는 입담이 가장 큰 무기다.

 

1992년 녹정기2 위소보와 건녕공주
위소보와 건녕공주의 동방불패 패러디

2편에서 볼만한 장면들을 말하자면 오삼계와 위소보의 부하 다륭과의 대결이다. 누구나 벨 수 있는 검과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패. 선제가 하사한 보물 중에 이런 종류의 보물을 활용하는 게 가끔 나온다. 코믹하게 잘 풀어낸 거 같다. 그다음으로는 풍석범과 위소보의 마지막 대결신이다. 동방불패 패러디한 모습에 옆에 진짜 임청아가 있다. 전투신으로는 신니와 남장한 용아의 대결이 있다. 그리고 사제간의 대결인 풍석범과 진근남 대결이 괜찮다.      

 

 

8090년 추억의 영화 1992년 녹정기1

위소보는 맛깔난 이야기를 잘한다. 여춘원에서 진근남을 도와주고 천지회 일원이 된다. 진근남의 명을 받고 황궁으로 잠입하는데 잡부가 아닌 내시지원을 해버렸다. 그러나 해대부 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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