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 추억의 영화 1984년 자유의 댄스(footloose)

시카고 출신 청년 렌 아버지와 헤어지고 어머니와 함께 시골마을 보몬트로 이사를 간다. 이 마을은 다리에서 일어난 사고로 젊은 청소년들이 죽게 된다. 그 원인이 타락한 춤과 노래 때문이라고 댄스와 락앤롤을 금지시켰다. 렌은 이에 저항하게 된다.

시골마을 버몬트에 처음 온 렌

영화 배경  

지금이야 말도 안 되지만 1970년대의 미국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불안정이 1980년대의 미국 사회를 보수적으로 회귀했다. 특히 미국의 소규모 도시와 시골 지역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여기 나오는 버몬트도 그중에 한 곳이 이다. 실제로 엘모어에 그런 법이 있었다고 하고 풋루즈의 모티브가 되었다. 풋루즈의 기획 때문에 1987년 더티댄싱이 연기되고 제작비도 저예산으로 찍게 되었다네요. 그러지만 흥은 더 성공했다.

영화 정보

장르:뮤지컬, 음악, 로맨스

감독:허버트 로스

주요 배우

케빈 베이컨(랜 맥코맥), 로리 싱어(에이리얼 무어), 다이앤 위스트(바이 무어), 존 리스고(쇼 무어), 크리스 팬(윌라드 휴이트)

세라 제시카 피커(러스티 역)

등장인물

렌 맥코맥: 시골마을에 온 렌은 사고뭉치로 찍히고 마을사람들이 편견으로 바라보고 주위사람에게 어울리지 말라고 하는 문제에 중심에 있는 인물.

 

에이리얼 무어: 아비지가 목사이고 오빠의 사고의 죽음으로 가깝던 아버지와도 서먹해진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거칠어지고 위험한 순간을 즐긴다. 마음 한 곳이 결핍이 되어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윌라드 휴이트: 렌 맥코맥과 시비 붙다가 친해지고 버몬트 마을의 소식을 전달해 주고 렌 맥코맥과 절친이 되어 댄스를 배우게 된다.

 

러스티: 에이리얼과 절친으로 항상 어울린다.

 

쇼 무어: 책임감이 강하고 현명하지만 아들의 사고로 인해 편협해지지만 점차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딸 하고도 화해한다.

 

바이 무어: 적시 적소에 필요한 말만 하는 모든 걸 알고 있는 듯한 카리스마가 있다. 기다려 줄 수 있는 현명한 인물

영화 줄거리

렌 맥코맥은 어머니와 사촌이 살고 있는 버몬트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된다. 외부인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되고 문제아라는 소문이 돈다. 에이리얼은 그런 맥코맥에 관심을 보인다. 에이리얼과 사귀던 척은 손봐줄 목적으로 렌과 트랙터로 치킨게임을 하고 렌은 신발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승리한다. 렌은 에이리얼과 친해지면서 에이리얼의 아픔을 알게 되고 자신도 아버지에 대해서 무력했던 시절을 떠올리고 이번에야 말로 자신이 뭔가 할 수 있다 생각한 끝에 댄스 졸업파티를 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렌과 아리엘

영화 음악

Footloose kenny(kenny Loggins)

인트로 발춤에서 나오고 졸업파티 피날레로 나온다.

 

Let's Hear It for the Boy(Deniece Williams) 

렌이 친구 윌라드에게 춤을 가르칠 때 나온다.

 

Almost Paradise(Mike Reno & Ann Wilson)

풋루즈의 사랑의 테마

 

Holding Out for a Hero(Bonnie Tyler)

렌과 척이 트랙터로 치킨게임 버리면서 나온다.

 

Dancing In The Sheets(Shalamar) 

에이리얼이 척의 트럭 위에 노래를 틀어놓고 음악을 즐기는 장면

 

I'm Free(Heanven Helps teh Man)

학생들이 신나서 댄스파티를 준비하는 장면

 

The Girl Gets Around(Sammy Hager)

에이리얼의  달리는 양자동차 사이에서 위험을 즐기는 장면

 

Never(Moving Pictures)

렌이 분노를 풀기 위해 공장에서 솔로 무대를 하는 장면  

영화 리뷰

뮤지결 영화라 음악과 노래가 영화전체에 흘러갈 줄 알고 봤다가 음악과 춤은 마지막 하이라이트고 버몬트의 목사와 딸의 대립이 이 영화에 주된 이야기다. 렌 맥코맥이 나타나면서 마을의 변화를 주는 키포인트가 된다. 역시 내부에서의 변화보다. 외부의 충돌이 변화를 주기에 더 수월하다는 걸 느낀다. 마을 어른의 대표 격인 목사와 청소년을 대변하는 딸 에이리얼 이 변화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 때문에 뻔한 스토리지만 마음은 뿌듯해진다.

 

풋루즈에서는 마지막에 모든 댄스와 춤을 몰아주기 때문에... 이게 음악 영화 맞아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시작할 때 발로 추면서 음악을 보여주지 않았나 보다. 기다리다 지치지 않게 음악으로 달래고 영화는 시작한다. 중간에도 마을사람 때문에 어머니는 직장을 잃고 삼촌의 잔소리에 쌓여 있던 화를 토해내는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케빈 베이컨이 정말 젊었을 때 모습이다. 기계체조를 했는지 철봉에서 휙휙 360 돌아가는 게 몸은 날렵했던 모양이다.

 

다음이 졸업파티 피날레 영상이다.

 

 

8090년 추억의 영화 1987년 더티댄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