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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8090년 영화

8090년 추억의 영화 1991년 황비홍 1

by 자투르 2024. 3. 3.

양관은 황비홍의 제자가 되려고 찾아가지만 오해만 하고 돌아온다. 황비홍은 흑기영의 교두로써 군인에서 벗어난 제자들의 민단 총교두가 된다. 양관이 사하건달과 소동을 일으키고 황비홍 제가 임세영과 민단이 끼어든다. 그리고 서양인들이 거주하는 곳까지 불똥이 뛴다. 정부관리는 황비홍에 적대감을 가진다. 황비홍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마지막 엄진동과 황비홍 전투

영화정보

장르: 무협, 액션

감독: 서극

주요 배우

이연걸(황비홍), 원표(양관), 장학우(아쇄소), 관지림(소균), 임세관(엄진동), 정칙사(임세영)

 

영화배경

시대적 배경은 미국의 골든러시에 서양인들이 중국인들을 속여 노예로 부려먹던 시절을 다룬다. 중국인들은 감언이설에 속하 미국으로 가지만 고통이 따른다. 서양과 중국은 불평등 조약을 맺고 중국땅에 중국인이 못 가는 사태에 이른다. 그래서 민간인들은 관료롤 무서워하고 관료는 서양인을 무서워한다.  

 

소림의 제자는 스님도 있지만 속가제자도 있다. 속가제자는 일정시간을 배우고 출가해서 자신의 문파를 세운다. 홍의관이 소림의 속가제자로 지선선사에게 전수받았다. 자신이 다시 홍가권을 창시하고 아들과 사제 육아채가 뜻을 이어받고 육아채가 황비홍 아버지에 전수하고 황기영은 황비홍에게 전수한다. 황비홍은 홍가권뿐만 아니라 발기술 무영각을 익힌다.

 

등장인물

황비홍: 무술만 뛰어난 게 아니고 의술도 뛰어난다. 그래서 흑기영의 군의관이자 훈련을 담당했다. 군인 수를 줄이는 바람에 나머지 민단단체 총교두를 맡고 있다. 신중하면서도 불의함에는 항상 나서서 약자를 돕니다.

 

양관: 시골에서 올라온 무술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사람. 극단에서 잡일을 도맡아서 한다. 엄진동을 사부로 모시지만 고통이 따른다. 마지막에 황비홍을 사부로 모신다.

 

아쇄소: 서양에서 자란 3세대 중국인, 영어를 잘하고 중국어를 잘 못한다. 황비홍제자지만 무술은 아니고 의술제자이다.

 

소균: 황비홍과 먼 친척으로 황비홍과 좋아하는 사이 서양에서 문물을 배워온 인물 그 때문에 황비홍과 견해차이가 있다.

 

엄진동: 엄가의 무예 고수 외지 출신으로 형편이 어렵다. 무도관을 열기 위해 황비홍과 대결을 한다. 마지막에는 서하무리에게 이용당하고 미국 측 총격에 죽게 된다.     

 

임세영: 정육점을 하고 있는 황비홍의 제자이다. 양관과 친하게 지내다가 양관이 엄진동에게 붙자 사이가 멀어진다.     

영화줄거리

양관은 황비홍의 의원집에 가서 제자를 청하지만 아쇄소의 엉떠리 중국어에 오해하고 떠난다. 극단에서 잡일을 하면서 극단배우의 꿈을 꾼다. 한편 황비홍은 흑기영의 교관이자 의관이다. 군의 축소로 민간신분인 제자들이 모이면서 민단단체를 이루게 되고 황비홍이 총교두 역할을 한다.

 

양관은 극단에 수금하러 온 서하건달무리와 소동이 벌어진다. 황비홍의 제자 이세영이 도아주는 과정에서 민단단체까지 끼어들게 된다. 소동이 서양거주지역까지 번지면서 황비홍은 정부고관에게 찍힌다. 황비홍이 나서서 서하건달들을 잡아들였지만 주의 상인이나 주민들은 보복을 두려워서 해 증인이 없자 풀려나게 된다. 황비홍은 현 세태를 한탄한다.

 

1991년 황비홍에서 극단에서의 전투
극단에서의 황비홍 전투

 

서하무리는 보복으로 황비홍의 의원집을 태우고 달아난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서양 선교사가 증인을 해준다. 하지만 서하무리는 미국의 잭슨일당에 붙어 위기를 모면한다. 잭슨은 황비홍을 눈에 가시로 여겨 민단단체로 위장에 극단에서 소동을 벌인다. 이로 인해  관병이 의원집에 황비홍을 감금시킨다.

 

양관은 외부출신 엄진동의 실력을 감탄하고 제자를 자처한다. 그리고 엄진동은 황비홍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어쩔 수 없이 대련은 하지만 소균때문에 한눈팔다가 지게 되고 엄진동은 다시 재대결을 청하지만 황비홍은 나오지 않았다. 황비홍은 엄진동의 소란으로 다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소균은 아쇄소와 피하는 과정에서 서하무리를 만난다. 소균이 잡히고 서양으로 팔려갈 위기에 쳐해 진다.

 

한편 감옥에 있는 황비홍은 그를 믿는 관부사람들에게 풀려나게 된다. 그리고 아쇄소에게 소균이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미국거주지역으로 잠입하고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데..   

영화리뷰

1991년 황비홍1에서 황비홍과 소균
황비홍과 소균

오래된 기억으론 황비홍의 이연걸과 관지림만 생각났는데 원표가 있었다는 게 놀랍다. 그것도 공동 주연급에 꽤 역할이 많았다. 30년의 간극에 원표는 사라졌다. 2,3편을 보면서 막소총이 양관이라는 역할을 고정하다 보니 기억에 사라진 거 같다. 원표는 성룡과 홍금보와 트리오였는데, 생각보다 연기생활을 꾸준히 못한 거 같다. 어디서 보니 아크로바틱 무술에서 달인이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 여기서도 그 점을 여실히 드러내지만 이연걸과 비교되다 보니 멋들어진 맛이 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황비홍 1에서 임세관이 연기한 엄진동과 이연걸이 연기한 황비홍의 두 번의 대결이 다른 무엇보다 박진감이 넘친다. 의원에서 펼쳐진 첫 번째 대결은 무술을 위주한 대결이었다면 마지막 창고에서 대결은 대나무 사다리를 이용한 입체적인 다이나믹한 대결이다 보니 훨씬 더 박진감이 넘친다. 이 대결장면이 중국무협에서도 으뜸으로 뽑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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