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 추억의 영화 1994년 스피드

잭과 해리는 임무 수행 중에 대화를 한다. 해리가 잭에게 인질을 잡고 있는 범인이 탈출하려 할 때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인질을 부상 입히고 범인을 잡겠다고 한다. 해리는 당황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상황에 해리가 인질이 된다. 해리는 쏴버리라고 하지만 잭은 진짜로 해리의 다리를 쏴버린다.  

영화정보

장르: 재난, 액션, 범죄

감독:얀 드봉

주요 배우

키아누 리브스(잭 드래븐), 데니스 호퍼(하워드 페인), 산드라 블록(애니 포터), 조 모턴(허브 맥마흔), 제프 다니엘스(해리 템플), 앨런 럭(스테픈스)

영화 배경

SWAT는 특수경찰부대로 테러진압이나 강력한 범죄 진압할 때 출동한다. 영화에서 잭은 LA경찰국 SWAT 대원이자 강력반 형사이고 해리는 폭발물 제거 전문가이다. 

등장인물

잭 드래븐: SWAT이면서 도전적이고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 무모한 도전을 서슴없이 하는 용감한 경찰이다.

 

하워드 페인: 전직 경찰, 폭발물 전문가이고 손가락을 읽고 은퇴하지만 경찰의 열악한 처우에 불만을 품고 테러리스트가 된다.

 

애니 포터: 폭발물이 장착된 지나간 버스를 뛰어가면서 잡아 탄 운 없는 여주인공 끝까지 고난의 연속이다.

 

해리 템플: SWAT이면서 잭의 팀동료이고 폭발물 제거 전문가이다. 

영화 줄거리

초고층 빌딩에 사람들이 고속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농담을 던지며 여유롭던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폭발로 엘리베이터를 지탱하던 철근이 끊어지고 떨어지자 당황한다. 안전장치인 브레이크 작동되면서 멈춰 선다. 테러범이 경찰에 연락한다. 300만 달러를 송금하라고 압박한다. 잭과 해리는 출동하여 탐색하기 위에 32층으로 가는데 브레이크 장치에 폭발물을 발견한다. 잭은 느낌이 안 좋다며 옥상으로 크레인의 줄을 엘리베이터에 건다. 긴박감이 넘치는 가운데 인질을 모두 구하고 테러범은 폭탄자살로 죽은 줄로만 알았다.

 

며칠 후 잭은 식당에서 만난 버스운전사와 인사하고 자기차에 간다. 그 버스운전자가 타고 있는 버스가 움직이자마자 폭발한다. 황당한 잭은 공중전화에서 울리는 벨소리에 전화를 받는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테러범이 내 계획을 잭이 망쳤다면서 다른 버스에도 폭발물이 장착되었다고 알리고 어떡할지 묻는다. 잭은 50마일 속도에 진입하면 폭발물이 작동되고 속도가 50마일 떨어지면 폭발한다는 것과 어떤 손님도 내려도 폭발한다는 조건을 듣고 다급하게 2525 버스를 쫓는다.

 

겨우 탑승한 잭은 시민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버스 안에 있던 범죄자가 총을 들고 반항하는 과정에 버스운전자가 총격을 받고 쓰러지면서 뒤에 있던 애니가 대신 운전하게 된다. 아찔한 상황을 여러 번에 거치면서 비행장으로 이동한다. 폭발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범인울 확인하고 집을 덮치지만 반대로 대원들이 폭발에 희생된다, 해리도 함께 출발했다가 숨을 거둔다. 잭은 분노하면서 주위시민들을 공포에 물들이지만 애니가 잭을 다독인다. 잭은 순간 애니의 겉옷을 보면서 범인가 나눈 대화를 기억한다. 위기에 벗어나기 위한 작전이 벌어지는데...    

영화 리뷰

스피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한순 간도 여유가 없다. 다 끝난 줄 알았다가 다시 긴장감을 주는 몇 안 되는 영화이다. 엘리베이터의 사건과 버스사건 그리고 지하철 사건까지 적절하게 배치되어서 영화가 순식간에 끝나버린다. 산드라 블록과 키아누 리브스의 캐미도 잘 어울린다.

 

고층빌딩에서 버스로 그리고 지하철로 내려오는 구조이다. 사건이 일어난 순서도 개발된 순서대로 일어난다. 엘리베이터-버스자동차-지하철 그리고 버스를 타고 달릴 때에도 속도가 빨라지는 순으로 이동한다. 일반도로-고속도로-비행장 이다. 제목 스피드처럼 빨라야 살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서는 빨리 구출해야 살 수 있었고 버스에서는 50마일 이상 달려야 살 수 있다. 지하철에서는 빨리 달려야 탈선해서 살아날 가능성이 있었다.

 

처음부터 뭔가 잘 짜인 교과서를 보는 듯한 영화였는데 그 시절에도 영화가 끝나고 나서 "뭐지 이 느낌" 했었는데 다시 봐도 역시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8090년 추억의 영화 1996년 트위스터